한동훈·이재명 운명 달린 재보궐 선거…자정쯤 당선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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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과 전남 영광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4인, 서울시 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16일 전국 240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 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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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과 전남 영광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4인, 서울시 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16일 전국 240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 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으로 여겨지지만, 여야 대표까지 총력전에 나서며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2대 국회 개원 후 첫 선거인만큼 민심의 정보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또 총선 이후 여야에 대한 민심의 가늠자가 되는 만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입지와 정국 주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곳은 부산 금정과 전남 영광 지역이다.
부산 금정은 보수 텃밭으로 불리지만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으로 정권 심판론이 급부상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까지 겹치면서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전 투표는 지난 11-12일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8.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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