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유가 지원금, 1일부터 대형 주유소에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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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주유소 사용 제한을 한시적으로 풀면서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5월1일부터는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대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일부 대형 주유소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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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주유소 사용 제한을 한시적으로 풀면서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5월1일부터는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대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일부 대형 주유소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었다. 하지만 정부의 범정부 TF 결정에 따라 주유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시민은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에서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기존 가맹 주유소와 함께 한시적으로 추가 등록된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유소와 인근 대형마트 등이 같은 사업자등록번호와 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는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용처에서 제외될 수 있어, 결제 전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지원금 사용 기한이 끝나는 8월 31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9월 1일부터는 기존 기준으로 돌아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는 대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대구시에 따르면 1차 신청 나흘째인 30일 오후 2시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차 지급 대상자 18만9천786명 가운데 12만9천637명(68.3%)이 지원금을 받았다.
1차 대상자가 5월8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오는 5월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유소 사용처 확대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금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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