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디젤 배기가스 치매 위험 높인다…중요 증거 발견

image.png 초미세먼지·디젤 배기가스 치매 위험 높인다…중요 증거 발견
image.png 초미세먼지·디젤 배기가스 치매 위험 높인다…중요 증거 발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740만 명으로 추산된다. 세계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50년에는 1억 52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독립적 생활이 불가능한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이다.

제 학술지 랜싯 행성 건강(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게재한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오염물질이 치매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난방,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다.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몸 전체로 퍼질 수 있다.
▶ PM2.5가 1세제곱미터(m³)당 10마이크로그램(μg·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 늘어나면 치매 위험이 17% 증가했다.

■이산화질소(NO₂): 주로 자동차(특히 디젤 엔진), 공장, 가스레인지 등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호흡기에 자극을 주고 폐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NO₂가 1m³당 10μg 증가하면 치매 위험이 3% 상승했다.

■그을음 또는 매연(soot): 나무를 태우거나 차량 배출가스 등에서 나오는 검은 탄소 입자로, 폐에 깊이 들어가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 그을음이 1m³당 1μg 늘면 치매 위험이 13% 높아졌다.
출처 : https://v.daum.net/v/2025072607014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