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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9월의 작품 추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작가 최종민과 일홍의 작품입니다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두 작가의 그림인데요
강아지와 함께한 산책길 풍경 늘어지게 낮잠을 잔 어느 날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일상의 장면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가 최종민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동화 같은 그림체가 특징이죠


또 한편에선 작가 일홍의 작품이 펼쳐집니다 밤 환상처럼 표현하는 그림 조용하고 평범한 날들 속에서 작가만의 시선으로 포착해낸 장면들 특히 연인과 보낸 시간을 무척 낭만적으로 표현합니다 이처럼 두 작가는 내 방 한편에 옮겨놓고 싶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사랑, 연인, 일상 같은 주제는 감상하기에도 어렵지 않죠 동시에 그림체와 색감이 독특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죠 이러한 두 작가의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지금 서울의 구캔 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선 두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 같은 작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동시에 일상 속의 환상인듯 꿈을 꾸게 하는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하나하나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인데요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합니다 작품 소장을 고민하는 컬렉터라면 꼭 방문해볼만 하죠

소장하고 싶은 그림을 골라 문의하면 아트패브릭에 인쇄한 원화를 프리미엄 우드프레임으로 제작해주는데요 작품 보증서까지 발급 받을 수 있어 향후 작품에 대한 권리 협의도 할 수 있습니다 언제 봐도 좋은 따뜻한 그림을 좋아하는 컬렉터 분들께 이번 작품과 전시를 추천드려요
자료제공 구캔 갤러리

두 번째는 작가 유재연의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시리즈입니다 여러분은 밤을 좋아하시나요? 밝은 낮과 다르게 밤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혼자 조용히 사색을 할 수도 또 반대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 수도 있는 시간이죠

여기 이 작품들은 그런 밤의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푸르고 형광빛으로 표현된 밤 책을 읽거나 생각에 빠진 인물들 작가가 표현한 밤의 풍경에는 다양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죠 유재연 작가는 늦은 밤 작업을 마치고 가는 퇴근길 문득 낯선 감정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익숙한 풍경도 다르게 인식됐고 곧 낮과는 다른 밤만의 매력에 빠져들었죠 그래서인지 작품을 보고 있으면 현실을 벗어난 듯한 감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작가의 나이트 워커 시리즈 신작 20점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씨엘 아트 갤러리의 <지붕 위에서>인데요

파란색과 보라색, 초록색으로 표현된 밤 작품 속 인물들은 나무 위를 걷거나 지붕 위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죠 서점 꼭대기 층에서 스승과 함께 과거와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던 작가의 실제 경험이 녹아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 <지붕 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은유하는 듯 하죠

서울과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 유재연 세계적인 컬렉터 마크 힉스의 힉스 어워드 등 굵직한 수상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가 만들어낸 신비롭고 몽환적인 밤의 세계 소장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사진 박기수/자료제공 씨엘아트

세 번째는 작가 최기창의 스프레이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좀 독특합니다 겹겹이 칠해진 다채로운 바탕색 호기심을 부르는 문구들 작가 최기창의 ‘럭키 드로잉 시리즈'는 화려한 색감이 특징입니다 틈새로 페인트가 자연스럽게 스미는 작업을 반복하는데요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럭키 드로잉'이라 부르죠

한편 노래 가사에서 옮긴 문구는 모두 빛이 바랬는데요 철판 위 텍스트를 부식시키는 방식으로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것이죠 사랑이 부식돼 온 시간과 앞으로도 부식될 시간까지 상상하게 됩니다 풍부한 색감의 아름다움, 문구에 담긴 은근한 위트 보는 재미와 생각하는 재미 모두 놓치지 않죠

90년대 후반부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최기창 판화 전공 후 평면부터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인데요 프로젝트 스페이스 미음의 전시 <바가텔을 위하여>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바가텔'은 클래식 음악 용어입니다 마치 스케치하듯 작곡가가 가볍게 만든 피아노 소품곡으로 사소하거나 버려진 것을 의미하는데요

작가는 여기에 자유, 우연과 즉흥을 더하죠 부재료로 여겨지는 페인트 스프레이를 주로 사용하고 캔버스 중앙이 아닌 테두리에 주목하도록 만듭니다 중심과 주변,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 사이의 경계를 허무려는 노력이죠 독특한 주제 의식과 우연이 만든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작가 최기창이번 전시에서 30 여점의 신작을 만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소장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료제공 최기창 작가 / 원앤제이 갤러리

네 번째 소개할 작품은 세라미스트 권은영의 ‘가시’ 시리즈입니다 여러분 가시 달린 와인잔 본 적 있으세요? 작가 권은영의 도자기에는 뾰족뾰족한 가시가 꽃처럼 피어있습니다 작품 자체는 심플하지만 가시 덕분에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죠 컵 옆면에 돋아난 작은 가시부터 꽃병 전체를 뒤덮어버린 가시까지 다채로운 생김새를 자랑하는데요

독특하게 생긴 일상적인 물건들은 그의 시그니처 작품입니다 2014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 권은영 회화와 도예를 모두 전공해 색상과 형태에 작가만의 감각이 녹아있죠 작가는 꽃잎, 줄기, 선인장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그중에서도 작가만의 시그니처인 가시는 제작 과정이 무척 섬세합니다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낸 가시 이것들을 결합해 또 다른 군을 만들어내죠 그래서 그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합니다 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순간들은 그의 손안에서 꽃피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덕분에 더욱 아름답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더 특별한 작품세계를 일궈나가고 있습니다
작가 이장원과 협업해 유리 돔과 와인잔을 선보이는 등 자신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죠 공예 작품은 작품이면서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어 그 매력에 빠진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도자기는 재료인 흙의 매력을 눈과 손으로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죠

권은영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다면 조은숙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일상에 스며든 작품을 좋아하는 컬렉터라면 매력 넘치는 가시 작품을 소장 해보셔도 좋겠죠?
자료제공: 조은숙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