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트라이아웃' 4명 빠져나왔다...전체 1위 이선영 "반년간 새벽 3시까지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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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수는 남자부 PBA에 비해 현격히 적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선수 선발전 'LPBA 트라이아웃' 최종 합격자 네 명을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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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청자 수는 남자부 PBA에 비해 현격히 적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선수 선발전 'LPBA 트라이아웃' 최종 합격자 네 명을 22일 발표했다. 경기 결과 이선영(24), 우휘인(29), 김안나(34), 강승현(36)이 최종 투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3차례에 나눠 열린 토너먼트에서 1~4위를 차지하며 선발전을 통과, 차기시즌 LPBA 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가장 어린 이선영은 세 경기서 전승(3승)을 거두며 애버리지 0.616을 기록, 선발전을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이어 우휘인(29, 3승, 0.556) 김안나(34, 3승, 0.532) 강승현(36, 3승, 0.521)이 차례로 2~4위를 차지했다.
LPBA 트라이아웃은 LPBA 투어 신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선발전은 총 24명의 참가자들이 3차례의 토너먼트를 20점제(60분 시간제한)로 경기했고, 합산 성적에 따라 승리, 애버리지, 하이런 순으로 최종 선발했다.
22-23시즌을 앞두고 열렸던 2022 트라이아웃을 통해서는 48명 중 14명의 신인들이 발굴됐고, 23-24시즌을 대비해 열린 2023 트라이아웃에서도 마찬가지로 14명이 선발된 바 있다.
전체 1위로 선발전을 통과한 이선영은 "지난 시즌 트라이아웃서 탈락했는데, 6개월간 새벽 3시까지 연습할 정도로 트라이아웃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김가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이제 열심히 첫 투어를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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