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마늘에 ‘양파’를 넣으면 벌어지는 놀라운 결과
마늘 갈변 비켜!
처음 느낌 그대로
다진 마늘 보관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입니다 :)
우리 식탁에 거의 매끼 등장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마늘!
마늘의 경우, 통으로 쓰이기 보다는 다져서 양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니 통마늘보단 아예 ‘다진’ 마늘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다진 마늘은 시간이 쬐금만 지나도 점점 초록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기 마련.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한 것도 사실이에요.
자자, 걱정은 오늘부로 끝~ 제가 갈변 없이 다진 마늘 보관하는 특급 꿀팁을 전수해드리려구요. 다들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스크롤!
STEP 1
마늘을 깨끗하게 세척
먼저 마늘부터 흐르는 물에 세척해주세요. 이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면 끝.
+꼭지 제거는 필수!
불순물이 묻어 있을 수 있걸랑요.
STEP 2
양파 입장하실게요~
뜬금 등장한 양파~ 사실 오늘의 치트키가 다름 아닌 ★양파★거든요.
웬 양파? 싶지만 마늘을 다질 때 양파를 같이 넣고 갈면 양파 속 ‘아황산염’이라는 성분이 갈변을 막아준다고 해요.
STEP 3
마늘+양파=이 조합 무슨 일♥
이제부터는 마늘과 양파를 블렌더나 믹서기를 이용해 갈아줄 거예요.
하지만 양파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마늘맛을 해칠 수 있답니다. 마늘과 양파는 9:1 정도의 비율이면 굳!
순식간에 갈아지는 마늘과 양파. 소량을 넣어서 그런지 티가 잘 안 나더라구요. 후후.
이렇게 완성된 NEW 다진 마늘은 냉장실 상태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냉장에 한달 정도 보관해도 갈변현상이 없다고 해요.
+ 다진 마늘을 냉동 보관하게 되는 경우에는 커~다란 지퍼백에 넓게 평평하게 보관하는 것도 추천.
그게 아니라면 아예 얼음 틀에 소량씩 소분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BONUS TIP
다진 마늘 말고! 깐 마늘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밀폐용기와 굵은 소금, 키친타올인데요. 밀폐용기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준 후 그 위에 키친 타올을 깔고 마늘을 넣어주세요. 그 위에 다시 키친타올을 포~옥 덮어주면 OK.
이렇게 보관하게 되면 소금이 수분을 흡수해 마늘을 더욱 오랫동안,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오늘은 갈변 현상 없이 다진 마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
집에 남아도는 양파 한 조각만 넣고 갈아주면 되는거라 너무 쉽죠? 후후. 갈변도 늦추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넘 좋더라구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밥심은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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