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순환열차 내달 2일 운행…"베이밸리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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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아산만 순환열차가 다음 달 2일부터 운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도는 아산만 순환 열차 운행계획을 승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신규 노선인 만큼 도민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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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아산만 순환열차가 다음 달 2일부터 운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도는 아산만 순환 열차 운행계획을 승인했다.
당초 2035년 개통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도가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조기 운행이 가능해졌다.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 등 아산만 지역을 4차산업 전진기지로 키우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아산만권 도시 간 교통 편의성이 높아져 광역생활경제권 형성이 가속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신규 노선인 만큼 도민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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