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가리고 키오스크 뜯었다"···무인점포 '현금 싹쓸이' 여학생 3인조

현혜선 기자 2024. 9.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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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키오스크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4일 새벽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인 매장에 침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키오스크를 면밀히 살펴본 후, 2명이 매장 내부로 들어가 카메라를 가리고 5분 이상 키오스크를 강제 개방했다.

매장 방문객의 신고로 사건이 발각됐으며, 경찰은 현장에 남은 지문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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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키오스크 털이 여성 3인조 CCTV 포착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경기 부천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키오스크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4일 새벽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인 매장에 침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키오스크를 면밀히 살펴본 후, 2명이 매장 내부로 들어가 카메라를 가리고 5분 이상 키오스크를 강제 개방했다. 나머지 1명은 밖에서 망을 봤다. 범행 후 현금을 검은 봉투에 담아 빠져나갔다.

피해 금액은 최소 30만원으로 추정된다. 매장 방문객의 신고로 사건이 발각됐으며, 경찰은 현장에 남은 지문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 중이다.

제보자는 "범인들의 얼굴이 CCTV에 선명하게 찍혔다"고 전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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