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변항 워킹 봄 쭈꾸미 낚시, 조과는 꽝~

프롤로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해 첫 워킹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은
필자가 그리 선호하는
물때는 아니었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중에는
토요일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강풍의 영향으로
낚시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강풍속 회변항 워킹 쭈꾸미 낚시

이른 새벽 일어나
보령의 일기예보를
볼 때만 하더라도 오전에는
바람이 그리 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회변항까지 3시간을
달려 포인트에 도착하니
바람이 초속 7~8미터로
낚시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회변항 포인트 정보
당일 회변항 물때표

봄철 쭈꾸미 낚시의
가장 좋은 포인트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회변항의
(구)선착장입니다.

어느 정도 수심이 깊어서
물때 시간에 상관없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많은 앵글러가
모이는 곳이라 자리 경쟁이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서해마리나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오후 3시부터는 비 예보가 있다 보니
다른 앵글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낚시 중인 모습
강풍의 세기

낚시가 힘들다고
판단되는 상황이었지만

3시간가량의 거리를 달려온 만큼
그냥 철수하기에는 너무 아쉬워
낚시를 이어갔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와 바람
바다 5호 봉돌과 1.5호 에기

필자는 원래 가벼운 봉돌(싱커)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날은 최소 5호 이상의 싱커를
사용해야 어느 정도 바닥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꽝이었고요.

낚시 중인 와이프의 모습
낚시 중인 필자의 모습

정말 강한 바람을 많이 맞았고요.
물론, 쭈꾸미에게도 바람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출조라 그런지
가끔은 즐겁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올해 첫 봄쭈꾸미 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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