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쌓인 눈 얼어 곳곳 빙판길 유의해야

이정아 기자 2024. 2.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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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인 23일 금요일은 전날 폭설의 여파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2∼23일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이 5∼10㎝(산지 15㎝ 이상)이다.

울산은 23일에만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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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내린 눈으로 23일 곳곳에 빙판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정아 기자

내일인 23일 금요일은 전날 폭설의 여파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동해안에도 아침까지 가끔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소식이 예보됐으며 그밖의 지역도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2∼23일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이 5∼10㎝(산지 15㎝ 이상)이다. 충청권과 전북 동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이 5∼10㎝,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이 1∼5㎝, 경북 남부 동해안이 1∼3㎝다. 울산은 23일에만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2∼7㎝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2.0∼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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