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품격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젊을 때는 외모나 직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의 태도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존경을 받고,
어떤 사람은 점점 주변 사람들을 잃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사람들이 늙어서 가장 보기 싫은 행동으로 같은 것을 꼽는다는 것이다.
돈 자랑도 아니고,
학벌 자랑도 아니다.
바로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다.

1. 자식을 비교하기 시작할 때
모임에 나가면 자식 이야기가 나온다.
그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비교가 시작될 때다.
누구 자식은 의사고,
누구 자식은 대기업에 다닌다며 끊임없이 비교한다.
듣는 사람도 불편하지만,
결국 자신의 품격도 함께 떨어뜨리게 된다.
자식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소중한 가족이다.

2. 손주를 경쟁 대상으로 볼 때
손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은근한 경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성적,
학교,
재능까지 비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다.
사랑받아야 할 존재다.
손주를 자랑하기 위해 이용하는 순간 관계도 어색해지기 시작한다.

3. 남의 성공을 깎아내릴 때
누군가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이유를 찾아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다.
"운이 좋았네."
"배경이 있으니까 그렇지."
이런 말은 결국 자신의 열등감만 드러낼 뿐이다.
품격 있는 사람은 남의 성공을 존중할 줄 안다.

4. 자신만 옳다고 생각할 때
가장 추해 보이는 모습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배움을 멈춘 순간 성장도 멈춘다.
진짜 어른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배우는 사람이다.
결국 늙어서 가장 추해 보이는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외모가 변해서도 아니다.
남과 비교하고,
남을 깎아내리고,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태도다.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운 사람은 겸손하다.
남을 존중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비교보다 감사에 집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사람 곁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