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6.7' 손흥민에게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6.7점의 낮은 평점.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에게 경기 내내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최전방의 손흥민이라는 공격수를 두고 이를 활용하지 못한 토트넘 훗스퍼는 그러다보니 승리할 수가 없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토트넘 통산 400경기째를 풀타임으로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원정팀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티모 베르너가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한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19분 웨스트햄의 오른쪽 코너킥 공격에서 재러드 보웬이 왼발로 감아올렸고 공격가담한 중앙 수비수 커트 주마가 헤딩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후 풋몹으로부터 평점 6.7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내내 2번의 슈팅 뿐이었고 그 2번의 슈팅도 무언가를 하기 어려운 기회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피니셔'를 두고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그만큼 웨스트햄이 작정하고 수비한 것도 있지만 손흥민이 90분을 뛰며 고작 예상골(xG)이 0.09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은 토트넘 공격이 손흥민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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