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셀토스’ 12월 공개… 하이브리드 포함한 차세대 소형 SUV로 진화
EV3의 내연기관 대안… 글로벌 시장 겨냥한 전략 모델
기아가 소형 SUV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차세대 ‘셀토스’를 이달 10일 공식 공개한다. 신형 셀토스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디자인 언어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더한 글로벌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견고함과 세련미 결합한 외관 디자인
기아는 신형 셀토스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통적인 내연기관 SUV의 견고함과 최신 전기차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세련미를 조화시킨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전면부에는 기아 전기차 시리즈에서 사용 중인 ‘스타맵(Star Map)’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후면에는 얇고 세로형으로 뻗은 리어램프가 배치된다.
또한 플로팅 루프 스타일, 매끄러운 차체 표면, 숨겨진 플러시 도어 핸들, 실버 범퍼 가니시 등 EV2·EV3 콘셉트에서 보였던 요소들이 다채롭게 반영됐다. 각진 휠아치 몰딩과 블록형 디자인은 소형 SUV 특유의 단단한 느낌을 강조한다.

다양한 트림 구성… X-Line·GT-Line 출시
신형 셀토스는 오프로더 감성을 담은 X-Line과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 GT-Line 등 여러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에 따라 범퍼 디자인, 휠 구성, 외장 포인트 등이 달라지며, 구매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K3 플랫폼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가능성
아직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셀토스는 현대 코나·기아 니로·기아 K4 등이 사용하는 K3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 세대가 순수 가솔린·디젤 엔진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신형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유력하며, 신형 K4에서 사용된 6단 수동변속기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면서도 내연기관 소형 SUV 수요층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소형 SUV 시장 경쟁 본격화
새로운 셀토스는 스토닉과 니로 사이의 공백을 메우며, 현대 코나·폭스바겐 티록·미니 컨트리맨 등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기아는 “오는 12월 10일 신형 셀토스의 전체 디자인과 세부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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