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라 불렸던 레전드 비주얼 '배우'의 근황

1998년 데뷔한 배우 고수는 현재 40대임에도,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로 '고비드'라 불리고 있다. 

고수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오고 있는데, 최근 드라마를 통해 주로 만날 수 있었던 고수가 이번에는 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고 한다. 단편영화 <방관자들>이 그 작품이다.

단편영화 '방관자들' 스틸. 사진 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가 단편영화 ‘방관자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단편영화 '방관자들' 포스터. 사진 크래프톤

단편영화 ‘방관자들’은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태이고 지역 세계관을 그리는 진실 2부작의 최종편으로, 오는 29일 공개를 앞뒀다.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일연의 사건들 속 숨겨진 진실을 그렸으며, 진실 2부작은 지난 6월 공개된 마동석 주연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방관자들’과 에필로그 ‘붉은 얼굴’로 구성된다.

‘방관자들’에는 배우 고수와 이희준, 이경영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붉은 얼굴’에는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육준서가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방관자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2002년 월드컵의 뜨거웠던 함성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분위기로 대한민국 최악의 청문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단편영화 '방관자들' 예고편. 사진 크래프톤

태이고에 대한 각종 불법 혐의를 받고 있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전(前) 부시장 정익제(고수). 태이고에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추적하는 국회의원 김낙수(이희준). 그리고 진실을 알고 있는 청문회 의장 강윤태(이경영). 세 인물 사이 그려질 팽팽한 긴장감이 태이고에 대한 호기심을 돋우며 게이머와 관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예고편은 청문회에 참석한 수많은 의원들이 태이고를 이용해 각종 불법을 저질렀던 정익제를 다그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국회 청문회의 긴박한 상황 속, 예고편은 국회의원 김낙수가 이끌어낸 단서 한 마디를 통해 월드컵 함성에 가려졌던 진실 게임의 실마리가 풀리게 될 것을 엿보게 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단편영화 '방관자들' 스틸. 사진 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관이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이야기를 꾸려갈 콘텐츠 프렌차이즈다. 지난해 6월 ‘진실 2부작’ 중 첫 편으로 마동석 주연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선보였으며, 오는 29일 태이고(게임 배경이 되는 가상 지역) 세계관을 완성시킬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방관자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는 마동석에 이어 배우 고수, 이희준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고수는 태이고의 미스터리 중심에 서 있는 전(前) 시장 정익제를, 이희준은 정익제의 오랜 고향 친구이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국회의원 김낙수를 연기했다.

‘그라운드 제로’가 1983년 태이고 호산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 사건을 그렸다면, ‘방관자들’은 2002년 월드컵에 가려진 최악의 국회 청문회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