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앞좌석 구둣발' 해명 "내가 열차서 10여분 자리 비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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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른바 '열정열차 앞좌석 구둣발' 논란에 당시 자신이 10여분간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난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이상일 국민의힘 상근 보좌역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과 윤 후보의 열정과 정성, 그리고 정책을 싣고 지난 11일 오전 전주를 출발해서 남원, 순천, 여수를 찾은 '열정열차'(윤석열 열차, 무궁화호 임대)는 대히트작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윤 후보가 참모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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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른바 ‘열정열차 앞좌석 구둣발’ 논란에 당시 자신이 10여분간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난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온라인상 떠도는 사진의 시점이 그의 주장과 차이가 난다는 지적도 나오자 재차 해명했다.
이 대표는 1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정열차 운행과정 중에서 우리 후보가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사진과 관해 우리 후보가 유감 표명을 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보도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겠지만 해당 좌석은 후보와 제가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하는 공간인데 제가 잠시 방송 칸에 10여분간 방송을 하러 간 사이 저와 약 1시간 가까이 장시간 무릎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느라 다리에 경련이 온 후보가 제가 간 사이 참모진과 대화를 하면서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고 사진이 촬영된 당시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후 사정과 관계없이 잘못된 일이고, 앞으로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더욱 조심하겠다”면서 “우선 해당 좌석은 목포에서 전세열차 운행 완료하기 전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깔끔하게 청소하고 반납했다.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자신과 윤 후보가 열차 좌석에 마주 앉아 있는 담소를 나누고 있고 창문 밖에선 기자들이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뉴시스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런데 이 대표가 공유한 사진과 윤 후보 ‘구둣발’ 사진의 시차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대표와 윤 후보가 마주 앉은 사진은 창 밖이 환한 반면, 윤 후보가 앞좌석에 구두 신은 발을 올려놓은 사진은 캄캄한 시간대 촬영된 것이라는 지적이 그것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자리를 비운 10분 사이 벌어진 일’이라는 이 대표의 설명이 거짓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진 속 윤 후보의 복장 및 마스크가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열정열차는 해당일 운행 종료시각이 (오후)4시38분”이라며 “따라서 저녁에 운행한 적이 없다. 터널구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후보는 탑승 중 환복한 적이 없다”고 복장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마스크’ 논란에는 “후보가 방송하면서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바꿔 낀 것이 무슨 문제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상일 국민의힘 상근 보좌역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과 윤 후보의 열정과 정성, 그리고 정책을 싣고 지난 11일 오전 전주를 출발해서 남원, 순천, 여수를 찾은 ‘열정열차’(윤석열 열차, 무궁화호 임대)는 대히트작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윤 후보가 참모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1일 찍힌 사진으로 알려졌으며, 여권을 중심으로 ‘노매너’ 비판이 쏟아지자 이 보좌역은 글과 사진 함께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이날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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