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바이트댄스, 중국판 '도우인'으로 회사명 변경 왜?

박명기 기자 2022. 5.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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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은 짧은 동영상 앱이다.

틱톡은 데이터아이아이(구 앱애니), 센서타워 등의 시장조사업체가 지난해 추산한 전 세계 비게임 앱 매출-다운로드 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틱톡의 글로벌판명은 '틱톡'이고, 중국판은 '도우인(抖音)'명이다.

중국 내 사업회사인 베이징바이트댄스의 이름을 베이징도우인정보서비스로 바꾸는 등 계열사 대부분의 사명을 도우인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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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장 임박했다는 신호..지난해 콘텐츠 시청 시간 유튜브 제쳐

틱톡(TikTok)은 짧은 동영상 앱이다.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다. 

틱톡은 데이터아이아이(구 앱애니), 센서타워 등의 시장조사업체가 지난해 추산한 전 세계 비게임 앱 매출-다운로드 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방문자수에서 구글을 제쳐 큰 이슈가 되었다.

틱톡의 글로벌판명은 '틱톡'이고, 중국판은 '도우인(抖音)'명이다. 본사는 중국 베이징에 있고, 이를 운영하는 회사이름은 바이트댄스(ByteDance)다. 최근 바이트댄스가 회사 이름을 도우인으로 변경했다. 왜 틱톡이 회사명을 바꾸었을까? 

■ '바이트댄스' 사명 '도우인으로 변경...IPO 작업 다시 시동

8일 커촹반일보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홍콩 지주회사인 바이트댄스홍콩은 지난 6일자로 사명을 도우인그룹홍콩으로 바꿨다. 중국 내 사업회사인 베이징바이트댄스의 이름을 베이징도우인정보서비스로 바꾸는 등 계열사 대부분의 사명을 도우인으로 변경했다.

중국 당국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규제 마무리 기조에 맞춰 홍콩 상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트댄스(도우인그룹)은 2020년말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를 1800억 달러(약 229조 원)로 인정받은 세계 최대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이다. 

틱톡 7억 명, 도우인 6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0년 광고 매출 1500억 위안(약 28조 원)으로 기존 중국 1위인 텐센트(1000억 위안)을 제치고 중국 최대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바이트댄스의 지난해 매출은 3678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70% 커졌다.

바이트댄스 본사. 사진=홈페이지

바이트댄스는 지난달 25일 새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글로벌 로펌 스캐든의 중국 대표인 줄리 가오를 선임했다. 바이트댄스의 CFO 자리는 지난해 IPO 작업 중단 이후 수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사명 변경의 배경에 중국 당국의 승인 내지는 양해가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 홍콩 상장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틱톡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시청시간 유튜브 넘어

틱톡은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전문적인 영상촬영과 편집능력이 필요없다. 

틱톡에서는 앱 내 탑재된 다양한 AR 기반 영상 기술로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앱 내 편집 도구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스티커, 필터, 효과, 속도 조절 등 다양한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의 놀이터는 운동장이 아니라 카메라 속"이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다. 틱톡을 통한 챌린지 마케팅은 마케팅 교과서 따위의 복잡한 의미를 따질 필요도 없이 단지 재미있기 때문이다. 재미는 본능이고, 재미를 기다리기 싫어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다. 

실제 틱톡은 글로벌 마케팅시장에 가장 경계 대상이다, 틱톡은 데이터아이아이(구 앱애니), 센서타워 등의 시장조사업체가 지난해 추산한 전 세계 비게임 앱 매출-다운로드 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방문자수에서 구글을 제쳐 큰 이슈가 되었다. 단순히 이용자가 많은 것을 넘어서 이들이 틱톡 앱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하는 빈도도 높은 것이다. 이용자들의 이용 시간도 부쩍 늘었다. 

지난해 데이터에이아이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 콘텐츠 시청 시간이 유튜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시 직접 "틱톡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고 발언했다.

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앱 인데, 제트세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어엿이 메인 플랫폼으로 우뚝 서 150개국 75개 언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용자만 15억 명 이상이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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