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효리 춤 선생' 길건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 나의 매니저는.." [인터뷰]

윤성열 기자 2022. 1. 2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죄송해요. 엄마가 병원에서 투석 받기 전에 혈관을 연다고 하셔서..."

이전 소속사들과 분쟁으로 적잖이 맘고생이 심했던 길건은 올해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는 "멋진 힙합 앨범과 CCM 음반을 내고 싶다"며 "랩을 하는 힙합 음악이 아닌 춤을 출 수 있는 힙합 음악을 낼 것이다. CCM 음반도 아주 신나는 음악으로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길건 /사진=김창현 기자
"죄송해요. 엄마가 병원에서 투석 받기 전에 혈관을 연다고 하셔서..."

수화기 너머로 울먹이는 가수 길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건강이 좋지 않은 고향 어머니 생각에 목이 메였다. 지난 27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들뜨지 않았다. "그때뿐일 거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어수선한 마음을 다잡았다.

2000년대 초반 '이효리 춤 선생'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에게 알려진 길건. 댄서 출신으로 가수 데뷔까지 이룬 그녀의 인기는 요즘 소위 '잘 나간다'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아이키, 허니제이 만큼이나 상당했다. 세월이 흘러 대중의 관심에서 조금 멀어졌지만, 그는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예전에는 방송 나가고 기사 나가고 관심받으면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 '사람들이 찾아주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지금도 솔직히 마음은 그래요. 그때뿐이겠지만 그럼에도 관심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보고 싶은 사람', '궁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연예인들 보면서 '매력적인 사람이다',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다' 생각하며 팬이 되잖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느 순간 그렇지 못하더라고요."

길건은 '특종세상' PD에게 "동정받는 사람으로 찍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소속사와 갈등, 경제적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겼었지만, 그는 계속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열정을 다하는 삶이 비치길 원했다. "다들 요즘 힘들고 어렵잖아요. 같이 잘 살아야죠.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 좀 더 매력적인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하."

/사진='특종세상' 방송 화면
이전 소속사들과 분쟁으로 적잖이 맘고생이 심했던 길건은 올해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는 "회사에 너무 의지하다 보니까 계속 묶여 있으면서 누군가가 나를 발굴해 주고 만들어줄 거라 기대만 하고 있었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털어놨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이제 나의 회사는 하나님이고, 대표도, 매니저도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

길건은 현재 '힙합 대부' 현진영과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 여름께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멋진 힙합 앨범과 CCM 음반을 내고 싶다"며 "랩을 하는 힙합 음악이 아닌 춤을 출 수 있는 힙합 음악을 낼 것이다. CCM 음반도 아주 신나는 음악으로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이 현진영을 찾아가 보컬 레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길건은 현진영에 대해 "엄청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함께하는 작업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저를 지켜봐 주셨던 분이고, 저의 장점, 단점을 다 캐치하고 계시더라고요. 재밌게 작업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선배님이 엄청 실력파 시잖아요. 저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선배님의 천재성에 조금 얹혀가 보려고요. 하하."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함소원 쌍꺼풀 재수술..퉁퉁 부은 소세지 눈
김영희 반려견, 뼈만 남아 앙상..충격 비주얼
한예슬, 벌써 신혼 살림..'♥남친' 맞춤 밥상까지
이병헌 부럽네..♥이민정, 입 떡 벌어지는 '집밥클라쓰'
'노지훈♥' 이은혜, 섭식장애 충격 몸매..어쩌다
조세호도 코로나 확진..유재석 세 번째 검사 '헉'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