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교육감·창원의창 등록 후보
[KBS 창원] [앵커]
이틀 동안 진행된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경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손원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30만 명 경상남도의 도정을 이끌 적임자를 뽑는 경남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김경수 도정의 완성 내세운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경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자신한 국민의힘 박완수 전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노동자 자영업자 등 서민 중심 도정 운영을 밝힌 정의당 여영국 당대표, 전기차 중심지를 약속한 통일한국당 최진석 두손인터내셔널 대표까지 후보는 모두 4명입니다.
역대 처음으로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경남교육감 선거에는 중도·보수를 대변하겠다는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과 모두를 아우르는 대통합 적임자를 자처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맞붙습니다.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은 누가 거머쥐게 될까.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과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가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인물난을 겪으며 밀양과 의령, 함양, 산청, 거창 5곳에서 후보를 내지 못 해 이들 지역은 국민의힘과 무소속 또는 무소속 후보 간 대결로 치러집니다.
유권자들이 뽑게 되는 선출 공직자는 350여 명.
도지사와 도교육감, 시장·군수 18명, 비례대표 포함 도의원 64명, 시·군의원 270명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후보자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박재희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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