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 '초딩' 어린이 비하 용어 싫어요.. 남들과 비교도 그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등에서 어린이를 비하하는 뜻으로 쓰이는 이러한 표현에 어린이·청소년들의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어린이를 빗댄 표현 중 비하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하는 용어로 '잼민이'(70.2%, 이하 중복 응답)가 가장 많이 지목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등에서 어린이를 비하하는 뜻으로 쓰이는 이러한 표현에 어린이·청소년들의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어린이를 빗댄 표현 중 비하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하는 용어로 ‘잼민이’(70.2%, 이하 중복 응답)가 가장 많이 지목받았다. 잼민이는 온라인상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어린아이를 가리켜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어 ‘급식충’(65.8%), ‘초딩’(51.0%) 순으로 꼽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선생님, 어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로는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25.0%)가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어린이에게 어른들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아 주세요’(22.8%), ‘우리는 부족한 것이 아니고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22.0%) 순이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조사 결과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낮춰 보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미숙한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단어 속에 아이들에게 가하는 언어폭력의 소지는 없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22∼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