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금메달 더럽힌 보나, 밉상 어쩌나 [어제TV]

유경상 2022. 3.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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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가 김태리의 금메달에 오심을 주장하며 밉상 캐릭터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나희도가 금메달에 환호하는 순간 고유림은 심판에게 오심이라 반발하며 분위기를 휩쓸어갔다.

기자들은 "심판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냐. 선수 본인은 떳떳하냐. 오심이면 금메달 반납할 거냐. 고유림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나희도에게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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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가 김태리의 금메달에 오심을 주장하며 밉상 캐릭터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3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와 고유림(보나 분)이 철천지원수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희도와 고유림은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전에서 대결했다. 금메달리스트 고유림과 신예 나희도의 대결에 많은 사람들이 고유림의 우승을 점쳤지만 결과는 달랐다. 나희도는 막상막하 박빙 승부를 펼치다가 한 점 차로 고유림을 이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나희도가 금메달에 환호하는 순간 고유림은 심판에게 오심이라 반발하며 분위기를 휩쓸어갔다.

사람들은 우승한 나희도의 웃음보다 고유림의 눈물에 더 집중했다. 고유림은 가난한 부모 밑에서 바르게 자란 금메달리스트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던 상황. 나희도는 졸지에 그런 고유림의 앞을 막은 듣도 보도 못한 훼방꾼이 됐다. 기자들은 “판정시비 빅 이벤트에 고유림이 눈물까지 흘려주잖아. 그림 얼마나 좋냐. 이런 게 찬스다”고 펜싱 판정시비에 주목했다.

고유림은 기자회견에서도 “오심이었다. 전 제가 빨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고, 나희도는 “오심이 아니다. 지금 제가 이긴 게 논란이란 거냐. 제가 빨랐고 심판도 그렇게 판정했다”고 말했다. 기자들은 “심판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냐. 선수 본인은 떳떳하냐. 오심이면 금메달 반납할 거냐. 고유림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나희도에게 추궁했다.

결국 나희도는 “오늘 제가 져줘야 했냐. 모두 고유림이 이기는 걸 보고 싶으니까?”라며 금메달을 내려놓고 나가버렸고, 고유림은 “너 방금 뭐한 거냐. 무슨 쇼를 한 거냐”며 “피해자는 나”라고 분노했다. 나희도는 고유림에게 “피해자가 너라고? 지금 판정시비가 왜 생겼는데? 네가 미친 듯이 항의하고 시상대에서 울어서 생긴 일”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고유림은 “오심이라고 어필하는 것도 선수의 권리”라며 큰소리쳤고, 나희도는 “판정에 승복하는 것도 선수의 도리다. 네가 내 금메달을 산산조각 냈다. 네가 결과를 인정하지 않아서 내 금메달이 명예를 잃었다”고 반박했다. 고유림은 “그래서 화나냐. 금메달을 뺏긴 나보다 분하냐”고 성냈고, 나희도는 “금메달을 뺏겼다고 생각해? 지금 금메달 뺏긴 사람은 나다. 뺏은 사람은 너고”라고 일침 했다.

나희도가 피땀 흘린 노력으로 일궈낸 금메달이 고유림의 눈물로 엉망이 된 상황. 이후 백이진(남주혁 분)이 심판의 “선수들은 흥분한 상태에서 자신이 빨랐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나는 착각하지 않는다”는 단독 인터뷰를 내보내며 나희도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나희도와 고유림의 사이는 더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이미 연습경기에서도 고유림은 나희도에게 수차례 졌던 상황. 그런 고유림이 판정에 불복하며 나희도의 금메달을 더럽히는 만행으로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고유림 캐릭터가 싫어지는 하루”, “고유림 패배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오심이라고 계속 우기는 게 정 떨어진다”, “고유림 진짜 너무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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