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열애설 부인했지만 결혼해 딸까지 낳은 여배우

조회수 2022. 3. 11. 17: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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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함께 울산 5대 미녀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배우 한채아는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로 데뷔해 드라마 <각시탈>, <당신만이 내 사랑>, <내성적인 보스> 등 여러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2017년 축구선수 차범근의 차남 차세찌와의 열애설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소속사 측은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와 차세찌는 좋은 친구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공식 석상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녀는 차세찌와의 결혼을 발표,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후 한 인터뷰에서 한채아는 "열애 공개 후 정말 후련했다. 죄 지은 것도 아닌데 혼자 끙끙 앓았었다"라며 "소속사 입장에서도 충분히 보호하려는 과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딸 차봄 양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한채아는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초보 엄마'로서의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한채아는 "연기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해왔던 일인데 엄마가 되면서 일을 못하게 되었다. 이제는 작품 기회가 왔는데도 아이 때문에 여전히 고민하게 된다"라며 일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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