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잡자!' 브렌트포드, 설득 위해 '임금 구조'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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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을 더 머물게 하기 위해 임금 구조도 기꺼이 깨뜨릴 것이다. 구단은 에릭센이 남기로 결정한다면 최고 연봉으로 대우할 것을 명확하게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기존 임금 구조를 깬 최고 급여는 물론, 에릭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도록 정기적인 출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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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렌트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을 더 머물게 하기 위해 임금 구조도 기꺼이 깨뜨릴 것이다. 구단은 에릭센이 남기로 결정한다면 최고 연봉으로 대우할 것을 명확하게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포드는 엄격한 임금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릭센의 경험과 퀄리티, 그리고 이적료가 필요 없다는 사실 때문에 예외를 만들 수 있다고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지난해 여름 유로 2020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인해 쓰러짐에 따라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다. 심장 전문의와의 정밀 검사 끝에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착용하게 되면서 소속팀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규정상 해당 장치가 불허됐기 때문이다.
긴 시간 소속팀 없이 재활을 이어갔던 에릭센은 올해 1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에릭센을 향한 의구심이 존재했으나, 이는 필요 없는 걱정이었다.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11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의 시야, 패스, 조율, 킥력 등은 여전했다.
시즌 종료와 함께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에릭센을 향해 다수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친정팀' 토트넘 훗스퍼와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에버턴 등이 후보로 알려져 있다.

거론된 클럽들과의 경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브렌트포드이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기존 임금 구조를 깬 최고 급여는 물론, 에릭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도록 정기적인 출전을 약속한다.
에릭센의 선택만이 남았다. 에릭센은 덴마크 '비아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제안과 옵션이 존재한다. 신중하게 고민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스포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가족적인 측면도 같이 고려되어 결정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 이 느낌이 내게 더 중요하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더 깨닫게 됐다. 현재 내가 더 신경 쓰고 있는 것은 가족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브렌트포드는 선택지 중 한 곳에 분명히 속했다"라고 알림에 따라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에도 충분히 무게를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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