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 위로 "몰래 행복하자" (feat. 자우림) [종합]

황서연 기자 2022. 2. 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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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남주혁의 아픔을 모두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빛나는 청춘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몰래 행복하자"라는 약속을 했다.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둘만의 비밀이야"라고 말하는 나희도를 보며 백이진은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의 뒤로는 드라마 제목과 똑같은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깔려 영원할 수 없는 청춘의 한자락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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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남주혁의 아픔을 모두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빛나는 청춘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몰래 행복하자"라는 약속을 했다.

13일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2회에서는 나희도(김태리)가 태양고로 전학을 간 뒤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보나)과 부딪히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희도는 우상처럼 여기던 고유림과 친해지려 했다. 하지만 고유림은 나희도에게 벽을 세웠고, 나희도는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고유림에게 상처를 받았다. 그러던 중 전학 사흘 만에 펼쳐진 연습 경기에서 나희도는 고유림을 1점 차이로 꺾었고, 그 과정에서 고유림이 어린 시절 나희도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고유림은 천재로 불리던 나희도와의 경기에서 두려움을 느꼈었고, 그때의 부정적인 감정이 지금껏 이어져 왔던 것. 이에 고유림은 자신을 좋아한다는 나희도의 말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나희도와 백이진(남주혁)은 계속해 마주쳤다. 나희도는 백이진과 고유림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는가 하면, 백이진이 면접을 보러 갔던 학원 화장실 앞에서 그와 마주쳐 도움을 받는 듯 우연처럼 운명처럼 계속해 백이진과 스쳤다.

나희도는 백이진이 태양고 선배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코치 양찬미(김혜은) 부탁으로 방송실 친구에게 파일을 전해주러 간 나희도는 방송실을 구경하던 중 예전 방송 녹음 테이프에서 백이진의 이름을 발견했다. 백이진은 당시 실제로 방송반 DJ였고, 밴드부이기도 한 인기남이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 합격하고, 아버지가 선물로 사준 스포츠카를 끌며 서울 일대를 누비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IMF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던 장면들도 이어졌다. 백이진은 입대를 했다가 아버지의 부도로 인해 의가사 제대를 해야할 정도로 집안이 극도로 기울었다. 이후 휴학을 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온 것.

마침 나희도는 찢어지고 물에 젖었던 풀하우스 만화책 값 3000원을 갚기 위해 백이진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가 아버지의 채권자들에게 둘러 쌓여 사과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백이진은 채권자들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정말 죄송하다. 대신 저도 절대 행복하지 않겠다. 아저씨들 고통 늘 생각하면서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 어떤 순간에도 행복하지 않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나희도는 그런 백이진과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를 위로했다. 학교 운동장으로 백이진을 데리고 가 수돗가에서 물을 뿌리며 어린아이처럼 놀았다. 나희도는 "네가 아저씨한테 어떤 순간에도 행복하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난 그 말에 반대다. 시대가 다 포기하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행복까지 포기하느냐"라며 "그런데 너는 이미 아저씨들한테 약속했으니까 이렇게 하자. 앞으로 나랑 놀 때만 그 아저씨들 몰래 행복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둘만의 비밀이야"라고 말하는 나희도를 보며 백이진은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의 뒤로는 드라마 제목과 똑같은 자우림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깔려 영원할 수 없는 청춘의 한자락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김태리 | 남주혁 |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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