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정호영 지키기 위해 김인철 청문회 사실상 거부"

정진형 2022. 4.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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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2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씨와 '40년 친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 김인철 사회부총리 인사청문회까지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해 개최하는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도 함께 하자는 것을 국민의힘이 거부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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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문계획서 채택하며 현안질의 요구하자 거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2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씨와 '40년 친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 김인철 사회부총리 인사청문회까지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위 민주당 간사인 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교육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께서 위임해준 권한으로 진행해야 할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의 억지로 일정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해 개최하는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도 함께 하자는 것을 국민의힘이 거부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유은혜 현 부총리가 참석하는 교육위원회는 절대 열 수 없다며,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도 거부하고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위한 전체회의와 법안상정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따로 개최하자고 제안까지 했지만, 국힘의힘은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건희씨의 허위 학력과 경력 문제는 이제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 국민대와 숙명여대 등의 결과 발표만 남겨 놓고 있다. 정 후보자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의혹은 이제 수사대상이 되고 있다"며 "김건희씨와 정 후보자 관련 질의가 교육위에서 나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교육위는 열 수 없다는 속셈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난 되고, 넌 안 된다'는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이 볼썽사납기까지 하다"며 "2019년 8월 20일, 26일 조국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곽상도, 전희경, 김현아, 이학재 의원 등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대상으로 자료요청, 의사진행발언 등을 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셀프 사외이사 임명, 금수저 환경조사, 회계 부정 의혹, 자녀 특혜 등 검증할 것이 산더미"라며 "당장이라도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위한 일정 협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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