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없이 영화만 봤는데 놀라운 영어 실력 선보인 '파친코' 괴물신인
애플 tv '파친코'의 십 대 선자 역을 맡은 김민하는 1995년 생으로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했는데요. 현재 드라마의 높은 인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 현지 매체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네이티브 영어 실력으로 화제에 올랐습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에 대해 김민하는 비법으로 어머니의 조기 교육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항간에는 재미교포다, 외국에서 살다 왔다, 등등 추측이 난무했지만 김민하는 너무나 한국 토종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애니메이션이랑,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무조건 외화를 볼 때 자막 없이 봐야만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볼 때 원작을 영어로 먼저 봐야 하는 빡빡한 룰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영어 학원도 3~4개를 다녔고, 어학연수도 짧지만 다녀온 경험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미드를 보는 것도 좋아했다고 합니다. 미드를 보면서 생활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했고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때 성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녀와 야수'와 '니모를 찾아서'는 DVD가 헐도록 많이 봐서 대사를 외우면서 공부가 저절로 된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영어 책도 많이 읽고 학원도 많이 다녔다. 영어 교육을 정말 많이 받아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부모님께 매일 절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한편, 애플 tv 파친코는 8부작이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