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레딧 '엄티' 엄성현 "승리 후 감독님 눈물, 마음 찡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9주 4일차 2경기에서 프레딧이 승리했다.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으로 “솔직히 팬분들이 많이 걱정해 주셨다. 스스로 이겨내서 더욱 좋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무덤덤한 것 같다”며 실감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후 최우범 감독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마음이 찡했다”고 말한 엄상현은, 담원 기아전 준비와 관련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지만 이길 것 같았다. 스크림을 12일 정도 쉬었는데 오히려 더 잘된 것 같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캐니언’ 김건부의 헤카림을 풀어준 이유와 관련해 엄상현은 “전승인지 몰랐다. 어떤 챔피언을 상대하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었고 코치진에서도 믿어주셨다”며 김건부와의 정글 맞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스프링 시즌 소감에 대한 질문에 엄상현은 “프로게이머 7년차이다. 처음으로 제 자신을 증명하고 있는 중인 것 같아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이 본인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시즌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각오로 “저력있는 모습과 쉽게 지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뒤, “코로나19 걸려보니까 감기 수준이 아니었다. 팬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라겠다. 박수 많이 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팬들에게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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