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와 함께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필수 착용으로 많은 분들이
얼굴에 꽃 핀 피부 트러블에 고통받고 힘들어하실 텐데요.
근데 사실, 고양이들도 똑같이 얼굴에 여드름이 나 고민이 많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니 너희들도 여드름이 나....?
고양이도 피부 고민이 많다옹~ 고양이 턱드름(턱+여드름)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1. 고양이 여드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여드름은 피지선 주변의 모낭이 막히면서 피지가 쌓여 형성됩니다. 처음엔 털 밑에 까맣고 거뭇한 형태로 보이다가 가려움으로 고양이가 긁으면 배액이 나오고 피와 함께 농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 과민성 피지선, 호르몬 불균형, 알레르기(접촉, 음식), 면역력 약화, 잘못된 그루밍 습관 등으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2. 발생 부위


주로 턱과 꼬리 등에 자주 발생하며 특히 턱은 고양이가 가려움으로 자주 긁어 농포와 염증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예방법
고양이 턱드름 예방은 위생과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플라스틱 식기를 도자기로 바꾸기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할 경우 높은 빈도로 고양이 턱드름이 발생합니다. 플라스틱 식기는 사용 시 미세한 흠집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고양이 식기는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유리 등으로 바꾸시는 걸 추천하며 수염이 닿지 않는 넓은 식기를 10~15cm 정도 되는 받침대에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고양이 사료 급여 시 사료 털어주기

고양이에게 사료를 급여할 때 사료를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가루가 고양이 턱에 붙어 턱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에 많은 집사님들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며 키친타월에 건사료를 잠시 뒀다가 기름기를 빼고 급여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고양이 식기 매일 세척해 주기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유리 같은 식기에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최소 하루에서 이틀 정도 식기를 뜨거운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료 바꿔주기

고양이가 먹는 사료가 맞지 않아 턱드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여드름에 좋다는 사료를 최대한 여러 사료를 소량씩 구매하여 우리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로 바꿔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고양이 여드름 치료법

고양이에게 여드름이 생겼다면 우선적으로 온찜질을 하여 모공을 열어서 정리를 해준 후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소독약으로 살살 닦아서 소독해 줍니다. 턱 주변의 털을 짧게 잘라 환부를 계속 확인해 주시고 오메가-3 보충제를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환부가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오늘은 고양이 여드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면서도 섬세한 고양이!
집사들의 체크리스트는 쌓이지만 그만큼 우리 고양이들은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