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 시인, 尹 때리며 이재명 옹호.."李, 형의 시정 개입 막느라 오물 뒤집어 써"

권준영 2022. 1.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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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성향의 류근 시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가족 논란을 거론하면서 적극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끝으로 류 시인은 "거짓과 가짜가 넘쳐난다. 윤석열 같은 희대의 희극인 부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언론의 비호를 받을 수 있는 사회는 병든 것"이라며 "그들 부부야말로 우리 사회의 참담한 도덕성 붕괴 수위를 상징하고 있다"고 윤 후보와 김씨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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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MB 빗대며 이재명 두둔.."둘 다 더러운 짓 하다가 감옥 갔다"
"무릇 공직자는 그래야..일찌감치 부인과 무속인의 장기알처럼 구는 자와 비교가 되겠나"
"사실과 진실의 차이를 모르는 자들에겐 '선거권 제한'이라도 해야"
"무식과 파렴치가 바이러스보다 맹렬하게 尹 지지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어"
"나라의 운명을 그들 손에 맡겨선 안 돼..아이들은 무슨 잘못이 있는가"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류근 시인(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친여' 성향의 류근 시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가족 논란을 거론하면서 적극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을 두고, 시정 개입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류근 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은 동생 전경환을, 이명박은 형 이상득을 방치하거나 오히려 밀어줬다"며 "둘 다 더러운 짓 하다가 감옥에 갔다. 이재명은 형의 시정 개입과 월권을 막느라 온갖 오물을 뒤집어썼다"고 주장했다.

류 시인은 "무릇 공직자는 그래야 한다. 일찌감치 부인과 무속인의 장기알처럼 구는 자와 비교가 되겠는가"라며 사실과 진실의 차이를 모르는 자들에겐 선거권 제한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류 시인은 "무식과 파렴치가 바이러스보다 맹렬하게 윤석열 지지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면서 "나라의 운명을 그들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무슨 잘못이 있는가"고 윤 후보와 김씨에 거듭 날을 세웠다.

류 시인의 윤 후보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그는 "윤석열과 김건희 일족의 부패와 부정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진보 지식인'들의 행태는 역겹다"며 "먹물들의 위선을 너무나 쉽게 들켜버린다. 남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젓가락 들고 와서 품평하던 짓거리가 이제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조국 전 장관, 윤미향 의원 등에 가해지던 금니빨의 광휘가 지금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면서 "지사까지는 아니어도 우리 사회의 지식인으로 대접받으며 방석을 깔았다면 지금 속고 있는 대중들을 위해 뭔가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의문의 제기했다.

그러면서 "신문에 혹세무민의 글을 쓰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중에게 논평하는 곡학아세 지식팔이 쥐새끼들이 창궐하고 있다"며 "시대에 대해서 아무런 고뇌 없이 언제나 일신의 안위와 영달에 몸무게를 재던 기회주의자들이 도처에 준동하고 있다. 양심 가진 기자들은 펜을 빼앗기고, 의식 있는 지식인들은 멸시 당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류 시인은 "거짓과 가짜가 넘쳐난다. 윤석열 같은 희대의 희극인 부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언론의 비호를 받을 수 있는 사회는 병든 것"이라며 "그들 부부야말로 우리 사회의 참담한 도덕성 붕괴 수위를 상징하고 있다"고 윤 후보와 김씨를 정조준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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