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뒤돌리기' '하꾸→옆돌리기'..프로당구협회, PBA 당구 용어 발표

안영준 기자 2022. 2.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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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가 23일 올바른 당구 용어 사용을 위해 'PBA 당구 용어 2022'를 발표했다.

PBA는 "최근 3쿠션의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여전히 당구용어 표준화가 정립돼 있지 않다. 부정확한 표현과 비속어, 잘못된 외래어 등이 혼재돼 사용되는 현상을 바로잡자는 취지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PBA 당구 용어는 앞으로 PBA투어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 사용할 예정이며 중계 등에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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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당구용어 2022(PB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가 23일 올바른 당구 용어 사용을 위해 'PBA 당구 용어 2022'를 발표했다. 출범 원년부터 지속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거쳐 온 성과다.

PBA는 "최근 3쿠션의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여전히 당구용어 표준화가 정립돼 있지 않다. 부정확한 표현과 비속어, 잘못된 외래어 등이 혼재돼 사용되는 현상을 바로잡자는 취지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어 정립을 위해 현역 선수는 물론 심판진, 당구 경기 해설가 등 PBA 각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우선 당구 방송이나 당구인들이 흔히 사용해온 당구용어자료를 취합한 후 일본어 잔재 용어와 비속어를 배제하고, 정확한 우리말과 국제 통용어인 영어 표현을 토대로 올바른 당구 용어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PBA 당구용어 2022를 통해 발표된 용어는 총 48개로, 우라(뒤돌리기) 하꾸(옆돌리기) 오마(앞돌리기) 빵꾸(넣어치기) 등 기술 용어를 비롯, 다마(당구공) 다이(당구대) 등 당구 용품 용어 및 경기 용어 등이 포함돼 있다.

PBA 당구 용어는 앞으로 PBA투어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 사용할 예정이며 중계 등에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 PBA 홈페이지 상시 게재, 대한당구장협회와 협력해 전국 주요 당구클럽에도 포스터 형식의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PBA는 "방송과 선수 등 PBA 관계자들이 중심이 돼 용어의 조기 정착을 이루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후 동호인들과 당구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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