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까지 붙였는데 문화 적응 실패..日 아베, 바르셀로나 방출 이유

박대성 기자 2022. 2. 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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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히로키(23)와 바르셀로나는 2023년까지 계약했지만, 지난해를 끝으로 볼 수 없었다.

아베 히로키는 2019년 여름 일본 J리그1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바르셀로나B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문화 적응이 어려웠던 아베 히로키를 일본으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했다.

아직 한 시즌이 남았지만, 바르셀로나보다 일본에서 아베 히로키를 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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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히로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베 히로키(23)와 바르셀로나는 2023년까지 계약했지만, 지난해를 끝으로 볼 수 없었다. 일본으로 돌아가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았다. 공식적인 이유는 부상이지만, 문화 적응 실패가 근본적으로 보인다.

아베 히로키는 2019년 여름 일본 J리그1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바르셀로나B로 이적했다. 2019-20시즌에 세군다B(3부 리그) 20경기 출전으로 잠재력을 뽐냈다. 지난해 2월에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바르셀로나B에서 등 번호 9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21-22시즌에 아베 히로키 이름은 없었다. 바르셀로나 재정난과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이유라고 알려졌지만, 4일(한국시간)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유럽 문화 적응 실패를 근본적인 이유로 지목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베 히로키는 언어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어 선생님을 붙여 적응을 도왔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에 더 적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8월 14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발표 뒤에 어떤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문화 적응이 어려웠던 아베 히로키를 일본으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했다. 부상 치료 이유도 있지만 J리그 팀을 알아보는 게 현실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아직 한 시즌이 남았지만, 바르셀로나보다 일본에서 아베 히로키를 볼 가능성이 높다. '스포르트'도 "바르셀로나 유스 팀의 희망이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뛰지 않을 거로 예상된다"며 사실상 방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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