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러브콜 받고 펑펑 울었다는 배우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외모의 소유자이자
귀에 때려박는 딕션으로
똑부러지는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 김지원!
김지원은 최근 <나의 해방일지>로 안방극장에 복귀하여
염미정 역으로 열연 중에 있습니다.
'믿보배'가 된 지금까지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온 김지원!
그녀의 아이코닉한 작품 중 하나인 <상속자들>
사랑받지 못한 외로운 재벌 상속녀
'유라헬'을 연기하며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그런가 하면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 <쌈, 마이웨이>에서는
현실 청춘을 대변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성격의 캐릭터 최애라를 연기하며
20대 대표 로코퀸으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쟁쟁한 필모 중에서도 김지원이 '인생작'이라고 뽑은 작품은 따로 있었습니다.
김지원에게 '김은숙 작가의 페르소나'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안겨준 작품!
실제로 김지원은 김은숙 작가로부터 이 작품의 대본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계속 흘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는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입니다.
38.8%의 압도적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대히트 작품이죠.
김지원은 저돌적이고 솔직한 매력의 군의관 윤명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주연 커플 못지않는 인기를 누린 '구원커플'로
배우 진구와의 애틋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지원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오열했다고 직접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