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논란' 동대문엽기떡볶이 "해당 지점 가맹 해지.. 직원이 욕설 적은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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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의 한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욕설이 담긴 영수증을 발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본사인 핫시즈너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본사 측은 "가맹본부에서는 고객 관리 미흡으로 발생한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여기고 있다"며 "해당 가맹점에는 가맹 해지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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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의 한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욕설이 담긴 영수증을 발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본사인 핫시즈너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직원이 일부러 욕설을 적은 건 아니지만 논란이 발생했던 가맹점에 대해선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가맹 해지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핫시즈너 측은 23일 “가장 먼저 이 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고객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부터 숙였다.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주문 영수증에 욕설이 적힌 것은 맞으나 당시 주문을 받은 직원이 입력한 것은 아니다”라며 “가맹점 주문접수 프로그램에서 2018년도에 동일 번호로 저장되었던 메모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게 되면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직원의 실수가 아니라면서도 문제의 가맹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는 게 핫시즈너 측 설명이다.
본사 측은 “가맹본부에서는 고객 관리 미흡으로 발생한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여기고 있다”며 “해당 가맹점에는 가맹 해지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가맹점에 공지와 서비스 교육을 하고, 고객관리 시스템도 즉시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떡볶이를 주문했다가 욕설이 적힌 영수증을 받았다는 글이 게재돼 공분을 산 바 있다.
이 글에 따르면 경기 과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떡볶이 포장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매장에 전화를 걸어 “포장 주문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화로만 포장(주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포장한 떡볶이를 받으러 가게에 도착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그는 “주방에서 나온 사람이 다짜고짜 주문 내역과 ‘병XXX’라고 출력된 용지를 보여주며 ‘병XXX라고 남겨서 주문했느냐’며 적반하장격으로 나한테 따졌다”며 “앱 주문이 아니라 전화로 처음 주문한 것이고, 그 용지는 직원이 입력해서 출력된 것이라고 설명하자 그제야 ‘주문받은 아르바이트생이 장난 전화인 줄 알고 그랬다’고 사과했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장난 전화면 역으로 전화해 확인하는 게 순서 아니냐”라며 “첫주문이었는데, 그런 욕이 쓰여있는 자체가 너무 모욕적이었고, 특히 자식 또래의 애들한테 이런 듣지 못할 언행을 받았다는 것이 수치스러워서 주문을 취소하고 바로 나왔다”고 했다.
이후 A씨는 본사에 항의 전화를 했고, 점장 매니저에게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A씨는 “보통 문제가 아닌데 매장 사장도 아닌 매니저한테 전화 온 것도 그렇고, 이틀 동안 너무나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운 생각에 저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 것 같다”며 “가맹점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도 관리를 못 하면서 돈에 눈이 멀어 가맹점 수만 늘리는 본사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수연 인턴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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