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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아파 못 신는다던 핫핑크 킬힐로 보란듯이 기선제압한 배우

조회수 2022. 3.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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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의 암투와 욕망, 권력욕을 그린 드라마 '킬힐'에서 오랜만에 안방 문을 두드린 이혜영은 사실 3번이나 제안한 역할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도한 최종 보스 같은 역할의 전무 '기모란'을 꼭 이혜영이 해줘야 한다고 해 작가와 PD 모두가 입을 모았었는데요.

이혜영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에피소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있지만 사실 '이런 스피드를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그러기에 난 너무 늙지 않았나? 발목도 안 좋고 허리도 안 좋은데 킬힐이라니?' 킬힐 소리만 들어도 아픈 것 같다. 말하자면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어느 순간에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하게 되었다. 처음보다 이 역할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고 모든 게 좋아졌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이혜영은 제작발표회에 세 배우 중 가장 튀는 핫핑크 킬힐을 신고 나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으며 좌중을 압도시켰습니다.

한편, 드라마 '킬힐'은 홈쇼핑 오너와 신입 PD 시선으로 그려내는 에피소드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여성 서사의 쫄깃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혜영과 김하늘, 김성령의 불꽃튀는 욕망 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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