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으로 활동하다, 시어머니가 촬영장에 커피차 보내 들킨 연예인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속 불륜녀로 얼굴을 알린 송지인은 결혼 3년 차 유부녀인데요. 드라마 촬영 전 제작진들도 몰랐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나와 "저 결혼했어요. 결혼한 지 2년 됐다.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다."라며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왜 말 안 했냐는 물음에 "아무도 안 물어봐서 먼저 결혼했다고 이야기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죠.

이어 "드라마 촬영 제잔진도 다들 모르셨다가 시어머니께서 커피차를 보내주셔서 알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대답했죠. 결혼 사실을 고의로 숨기지는 않았다지만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조금 서운할 것 같습니다.

송지인은 2008년 다비치 뮤직비디오 '사랑과 전쟁'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결혼했습니다.

한편, 결사곡 시즌 3 방영과 함께 송지인이 연기했던 '아미'의 파란만장함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불륜 상대였던 이태곤이 하차하고 같은 캐릭터를 지영산이 연기하면서 3라운드의 서막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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