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작가' 우국원 '케세라세라' 3억 낙찰..작가 최고가 경신

박현주 미술전문 2022. 5. 30.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국원(46)의 'Que Sera Sera(케세라세라)'가 한화 약 3억 원에 낙찰돼, 작가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크리스티홍콩 5월 경매는 낙찰률 97%, 낙찰금액 HKD1,809,526,380(한화 약 2902억 원)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자오 우키(Zao Wou-Ki)의 '29.09.64'가 HKD 278,000,000(한화약 445 억 원)에 낙찰되며 작가의 두 번째 높은 경매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크리스티홍콩 5월 경매서 신기록
추정가 1억3000만원에 나와

[서울=뉴시스]우국원, ‘Que Sera Sera(케세라세라)’, oil on canvas, 181.3x221cm. 2021. 추정가 HK$80,000-120,000 한화 약 1300만~3000만 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우국원(46)의 ‘Que Sera Sera(케세라세라)’가 한화 약 3억 원에 낙찰돼, 작가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추정가는 한화 약 1억3000만 원이었다.

크리스티 홍콩은 27일 진행된 '20세기 및 21세기 데이 경매'에서 우국원의 케세라세라가 189만 홍콩달러(한화 약 3 억 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열, 이성자, 전광영, 심문섭 등 8점이 출품된 한국 작가 작품은 100% 낙찰되며 눈길을 끌었다.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우국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경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만화같고, 동화같은 그림은 전시때마다 완판 행진으로 MZ세대 미술 투자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배우 손예진, 조윤희 거실에 걸린게 전파를 타면서 예약하기도 힘든 그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흘려 쓴 것 같은 문구와 사람, 동물 형상을 즉흥적인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어글리 덕클링(Ugly Duckling)’이 치열한 경합 끝에 2억3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일약 '억대 화가' 대열에 올랐다. 불과 한달 만에 작품값이 2배가 오르면서 '거품 현상'까지 지적됐지만 이번 크리스티홍콩 경매 최고가 경신으로 당분간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우국원은 2003년 일본 동경 디자이너 대학을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아버지는 동양화가인 백초(白楚) 우재경(85) 화백으로, 지난해 아버지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을 선보인 '부자展'을 열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하정우와 2인전을 열어 화제가 됐다.

[서울=뉴시스]파블로 피카소, ‘Buste d’homme dans un cadre(액자 속 남자의 흉상)’, oil on canvas, 92x73cm. 1969 년 3 월 29 일. 추정가: in the region of HK$150,000,000, 한화 약 245 억 원

한편 크리스티홍콩 5월 경매는 낙찰률 97%, 낙찰금액 HKD1,809,526,380(한화 약 2902억 원)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자오 우키(Zao Wou-Ki)의 ’29.09.64’가 HKD 278,000,000(한화약 445 억 원)에 낙찰되며 작가의 두 번째 높은 경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007 소장품으로 알려진 배우 숀 코네리가 소장했던 파블로 피카소 PabloPicasso 의 작품 ‘Buste d’homme dans un cadre(액자 속 남자의 흉상)’이 HKD174,950,000(한화 약 280 억 원)에 낙찰되며 아시아 시장에서 낙찰된 서양 작품 중 두 번째 높은 기록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