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보다 누나' 재위 70년 英여왕, 세계최장군주 2위로..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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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0년간 왕좌를 지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세계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 재위한 기록을 갖게 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25세로 왕위에 올라 이날 재위 기간 '70년 127일'을 기록했다.
직접 통치 기준으론 엘리자베스 2세가 이미 세계 최장 기간을 넘긴 셈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내 최장기간 재위 군주 자리는 일찌감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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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0년간 왕좌를 지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세계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 재위한 기록을 갖게 됐다.
엘리자베스 2세는 올해 96세로(1926년생), 이달 별세한 대한민국 국민MC 송해(1927년생)보다 1살 많을 만큼 고령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25세로 왕위에 올라 이날 재위 기간 '70년 127일'을 기록했다. 기존 2위였던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70년 126일'을 넘어섰다.
이로써 엘리자베스 2세는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왕 2위가 됐고 푸미폰 국왕은 3위가 됐다. 푸미폰 국왕은 2016년 10월 서거했다.
이 부분 세계 최장 기록은 프랑스 루이 14세가 갖고 있다. 루이 14세는 1638년에 태어나 1643년 즉위, 1715년까지 무려 72년 110일간 왕좌를 지켰다.

물론 이 기록은 절대왕권 시대라는 배경에다 루이 14세가 불과 5세때 왕이 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 BBC는 루이 14세가 즉위 18년이 지난 1661년이 돼서야 직접 통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직접 통치 기준으론 엘리자베스 2세가 이미 세계 최장 기간을 넘긴 셈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내 최장기간 재위 군주 자리는 일찌감치 확보했다. 앞서 2015년 9월, 고조 할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이 갖고 있던 63년 7개월 2일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2년 더 왕위를 지킨다면 전세계 최장 재위 타이틀도 갖게 된다. 그런 엘리자베스 2세도 즉위 70주년이 된 올해는 기력이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여왕은 1926년 4월 21일 태어났다. 지난해 가을 입원도 했다. 최근엔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자신의 즉위 70주년 즉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행사 기간에도 첫날과 마지막 날 버킹엄궁 발코니 인사 정도만 했다. 남편 필립 공도 이미 별세했다.
여왕은 그러나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왕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다. 그의 모후가 장수했고, 엘리자베스 2세 본인 또한 95세가 돼서야 지팡이가 필요했을 정도로 강건한 체질이다.
한편 주한영국대사관을 포함, 세계의 영국 공관들도 지난달 여왕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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