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 "뱃사공, 여친 가슴 몰카 공유 1번..이후 절대 없다"[전문]

한해선 기자 2022. 5.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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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래퍼 블랭(본명 주일우)이 그 배경을 밝혔다.

블랭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앞서 뱃사공이 여행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여자 목소리가 나와 당황해 끈 사건을 언급하며 "카톡방에서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뱃사가 방에 엎드려 이불 덮고 자는 여자친구 사진 찍어서 올림.(가슴 일부랑 얼굴 측면 나온 거 맞음) 그냥 평소에 안그러는데 그날따라 욕심내서 드립쳐서 선 넘은 걸로 생각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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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래퍼 블랭(본명 주일우)이 그 배경을 밝혔다.

블랭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앞서 뱃사공이 여행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여자 목소리가 나와 당황해 끈 사건을 언급하며 "카톡방에서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뱃사가 방에 엎드려 이불 덮고 자는 여자친구 사진 찍어서 올림.(가슴 일부랑 얼굴 측면 나온 거 맞음) 그냥 평소에 안그러는데 그날따라 욕심내서 드립쳐서 선 넘은 걸로 생각했음"이라고 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2018년 일이고 그 전, 그 이후로도 저런 비슷한 사진들 절대 없고 걍 개그 카톡방임"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잘했다고 올리는 거 절대로 아니고, 피해자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나도 조사에 임할 예정임.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카톡방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내용 제출하겠음"이라며 "불법동영상이나 돌려보는 그런 XX들로 매도되는 현재 상황이 우리가 그동안 했던 모든 활동과 태도들도 X밥 취급 당하는게 가슴이 찢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뱃사공은 최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피해자 여성을 대신해 고발한 여성 불법 촬영 및 유포자로 지목됐다. 뱃사공은 13일 SNS에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뱃사공은 추가로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블랭 인스타그램

블랭 글 전문

리짓군즈 몰카 돌려본 XX들 된 거로 몰리고 있으니 그냥 심정이 이상해서 아예 솔직하게 한 마디 적는다. 이미 관심 없는 사람들은 듣지 않겠지만 진짜 팩트만 얘기하겠음

미친놈이 여행 중에 인스타 라이브 혼자 술방 하다가 갑자기 여자 목소리가 들렸고 당황해서 라이브 껐음
그래서 카톡방에서 ㅋㅋ거리면서 사람들이 웃었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뱃사가 방에 엎드려 이불 덮고 자는 여자친구 사진 찍어서 올림.(가슴일부랑 얼굴측면 나온거맞음)
그냥 평소에 안그러는데 그날따라 욕심내서 X드립쳐서 선 넘은 걸로 생각했음

2018년 일이고 그 전, 그 이후로도 저런 비슷한 사진들 절대 없고 걍 우리 XX 같은 사진이 전부인 개그카톡방임.

잘했다고 올리는 거 절대로 아니고, 피해자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나도 조사에 임할 예정임.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카톡방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내용 제출하겠음.

불법동영상이나 돌려보는 그런 XX들로 매도되는 현재 상황이 우리가 그동안 했던 모든 활동과 태도들도 X밥 취급 당하는게 가슴이 찢어진다.
리짓군즈 시작을 함께했던 친구가 잘못한 건 백번 맞기에 현재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법적 처벌 모두 받고 시간이 충분히 지났을 때 걸레짝돼서 음악을 못하게 돼도 리짓군즈의 끝까지 같이 갈 거야. 범죄자 XX랑 같이 욕해도 상관 없고 감수할게

지금 너무 감정적이고 변명 같아서 XX 올리기 싫은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밝혀질 거라 생각하고 피해자를 찾을려는 멍청한 생각은 하지 말아줘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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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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