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타 맥그리거, 고향 아일랜드서 난폭운전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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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합격투기 무대 UFC의 간판스타인 코너 맥그리거(34)가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한국시간) 아일랜드의 최대 일간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에서 18만7천달러(약 2억3천만원)짜리 벤틀리 콘티넨털 GT를 타고 난폭운전을 즐기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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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차량 배경으로 셀카 찍은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24/yonhap/20220324084619686hhyv.jpg)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종합격투기 무대 UFC의 간판스타인 코너 맥그리거(34)가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한국시간) 아일랜드의 최대 일간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에서 18만7천달러(약 2억3천만원)짜리 벤틀리 콘티넨털 GT를 타고 난폭운전을 즐기다 경찰에 적발됐다.
맥그리거는 경찰에 체포됐고, 차량은 압수됐다. 아일랜드에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는 벌금 외에도 6개월 이하 실형에 처할 수 있다.
맥그리거는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고, 차량도 돌려받았다.
맥그리거의 대변인은 "맥그리거는 체육관으로 향하던 길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며 "약물과 음주 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역사상 유례없는 인기를 얻은 선수다.
UFC의 인기를 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슈퍼스타이자 지난해 전 세계 운동 선수 중 최고의 수입을 올리며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선수지만 각종 사건·사고로 끊임없이 구설에 올랐다.
난폭운전을 즐기다가 체포된 것도 처음이 아니다.
맥그리거는 2017년 아일랜드에서 제한속도 100㎞를 훌쩍 뛰어넘는 154㎞로 과속 운전을 하다가 6개월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440달러(약 54만원) 벌금을 물었다.
지난해 7월 더스틴 포이리에(33·미국)에게 다리 골절에 따른 1라운드 TKO로 무너진 맥그리거는 현재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그는 올해 말에 다시 옥타곤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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