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주고 약 주는' 쿠르투아, "첼시 새 구단주, 세계 최고 클럽 사는 걸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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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직후, 전 소속 팀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던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를 다시 언급했다.
쿠르투아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첼시와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문제는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원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건 물론, 이적이 성사된 후에도 첼시에 대한 애정을 저버린 것처럼 행동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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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직후, 전 소속 팀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던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를 다시 언급했다.
쿠르투아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첼시와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쿠르투아는 현재 첼시 상황을 언급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올리가르히 출신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시장에 내놨고, 새 인수자를 고르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4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다.
쿠르투아는 "구단과 팬들에게 힘든 한 달이었으나, 첼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는 걸 알 수 있는 듯하다"라고 운을 뗐다.
문제는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원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건 물론, 이적이 성사된 후에도 첼시에 대한 애정을 저버린 것처럼 행동했다는 점이다. 쿠르투아는 2018년 여름 이틀 연속 훈련 무담 불참을 하며 구단의 분노를 샀다. 이적 후에도 "첼시에서 보낸 시간은 매우 슬펐다. 마드리드로 와서 기쁘다. 내 심장은 마드리드에 있다"라고 했다.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쿠르투아는 친정과의 격돌을 앞둔 현재, "새 구단주들은 어떤 클럽을 사는지 알아야 한다. 바라건대 항상 첼시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나는 7년간 첼시의 일원이었고, 경력의 큰 부분이었다"라고 했다.
벨기에 헹크에서 데뷔 후 2011년 첼시로 적을 옮긴 쿠르투아는 당시 페테르 체흐의 존재로 인해 3년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다녀왔다. 임대 후 기량이 늘면서 첼시의 수문장 자리를 꿰찼으나,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2018년 팀을 떠났다.
쿠르투아는 "나를 성장시킨 클럽이 첼시다. 임대에서 돌아와 체흐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회 우승을 경험했다. 항상 첼시로 돌아가는 건 기쁘다. 새 구단주들이 그들이 무엇을 인수하는지 이해하고, 첼시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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