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혼자 귀국해 아르바이트하며 배우 꿈꿨다는 K-장녀 근황
KBS 새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배우 배다빈. 무려 6남매 중 장녀(위로 오빠, 나머진 동생들)라고 하는데 자녀들이 많다보니 '2번'으로 불렸다고 한다.
배다빈과 가족들은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는데 K-장녀답게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돕는다거나 번역, PC방, 카페 등의 알바를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고 싶어 10년만에 무작정 한국으로 온 그녀.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없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모아둔 아르바이트비로 생활비와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살림을 늘려왔다고.
처음부터 연기를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방송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그녀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긱이 들어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재밌어서 시작한 연기였지만 하면 할수록 더욱 진지하게 임하게 된다는 배다빈. 연기를 하다보니 자신이 '배우 체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그녀는 그만큼 더 진지해지고,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욕심이 늘어난다고 한다.
어느덧 주말 드라마의 주인공 자리를 꿰찰 정도로 배우로서 성장한 그녀. 출연 중인 '현재는 아름다워'는 첫 방영분에서 24.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Copyright © SWING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