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 유우'가 시청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진짜 이유
조회수 2022. 6. 8. 07:50
배우 손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인 시위 현장 사진을 올려 주목 받았는데요.
서울시청 앞에서 매일 12시,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저도 작은 힘을 보태고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시청 광장 사용에 배제 된 소수자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행동이었는데요.
그러면서 "특정한 누군가가 어떤 공간에서 배제되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는 일”, ”당연하게도, 광장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서울시는 이 모든 행태가 혐오와 차별에 기반한 일임을 인지하고, 광장 사용 신고를 즉각 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에는 종종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배우가 시위에 참가하는 경우는 드물었는데요. 꾸준히 사회적 목소리가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손수현은 데뷔 이전 유명 쇼핑몰 프롬비기닝 등에서 모델로 활동해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는 타이틀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3년 그룹 빅뱅 멤버 대성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는데요. 주요 출연작으로는 KBS2 ‘블러드, OCN ‘실종느와르 M’, 영화 ‘오피스’ 등이 있습니다.
최근 단편 영화 연출과 다양한 책도 내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작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를 통해 에세이스트로 변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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