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유럽 이어 일본에서도 '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발생, 러시아 "나토 가입 추진 스웨덴 외교관 3명 맞추방" 등

이은정 입력 2022. 4.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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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1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럽 이어 일본에서도 '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발생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인불명의 아동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견됐다고 연합뉴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으로 세계 12개국에서 생후 1달부터 16세 사이의 어린이 169명이 원인불명의 급성간염 증상을 나타냈다. 이 어린이들은 심한 염증과 황달, 복통으로 시작해 간의 통증,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7명은 증상이 심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고,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아동 급성간염의 원인이 밝혀져 특별한 대책이 수립되기 전까지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FDA, 12세 미만에도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12세 미만에게도 처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FDA는 이날 렘데시비르의 승인 연령대를 확대해 생후 28일을 넘겼으면서 체중이 3.2㎏ 이상인 유아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12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승인된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FDA는 "코로나19가 아직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에게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6시까지 전국서 6만1814명 확진… 전날보다 3108명↓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1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6만18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5일) 동시간대 6만4922명보다 3108명 줄었다. 전주 화요일인 지난 19일(9만4260명)에 비해 3만2446명 감소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 나토 가입 추진 스웨덴 외교관 3명 맞추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자국 외교관들을 추방하는 서방 국가들에 대해 맞추방 보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외교관들에 추방령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오늘 러시아 주재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정부의 적대적 행동과 관련 단호한 항의를 표시했다"면서 "이에 대한 러시아 측의 대응으로 주러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3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선언하는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핀란드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와의 갈등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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