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세 번 부인해놓고 결국 결혼했다는 여배우

조회수 2022. 5. 26.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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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부부는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과거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를 선보인 두 사람은 그동안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자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손예진과 현빈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글이 퍼졌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주 만에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수차례의 열애설 끝에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마침내 열애를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시간이 쌓이고 추억도 쌓이고 좋은 날 좋은 순간"이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을 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절친으로 알려진 송윤아, 설경구 부부와 함께 장작불 앞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예진, 현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송윤아는 “행복한 날 행복한 순간”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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