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만 남기고 산채로 땅속에 ..제주서 또 동물학대

백지현 2022. 4.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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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반려견이 산 채로 땅에 묻히는가 하면 개 주둥이와 앞발을 노끈으로 묶어 유기하는 등 동물 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개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개는 발견 당시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파묻혀 있었으며, '우, 우, 우'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이 개는 제주시청을 통해 보호시설로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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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주에서 반려견이 산 채로 땅에 묻히는가 하면 개 주둥이와 앞발을 노끈으로 묶어 유기하는 등 동물 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개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개는 발견 당시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파묻혀 있었으며, '우, 우, 우'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특히 개가 묻힌 땅 위에는 돌까지 얹어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구조 당시 개는 매우 야위어 뼈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고, 곳곳에 상처가 난 상태였으며 걷기는커녕 제대로 기지도 못하면서 벌벌 떨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해당 개의 등록칩을 확인한 결과, 개는 주인이 있는 푸들이었습니다.

이 개는 제주시청을 통해 보호시설로 인계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유기견 보호센터인 한림쉼터 인근에서 주둥이와 앞발이 노끈에 묶인 유기견이 쉼터 봉사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유기견을 결박한 노끈 위에는 심지어 테이프까지 감겨있었으며, 앞발은 몸체 뒤로 꺾인 상태였습니다.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측은 지난 15일 탄원서를 내고 "솜방망이 처벌이 동물 학대 범죄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ㆍ백지현>

<영상 : 당근마켓ㆍmari__jeju 인스타그램ㆍ한림천사들의쉼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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