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직접 추천해 배우 데뷔한 모델 출신 여자 연예인

조회수 2022. 2. 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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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이혜정은 뉴욕, 밀라노, 파리 세계 3대 패션쇼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톱 모델로 입지를 다진 바 있는데요. 특히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크리스찬 디올’의 런웨이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혜정은 패션모델로 전향하기 전 ‘우리은행 위비’ 소속 농구선수로 활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6년에는 배우 이희준과 결혼에 골인해 2019년 사랑스러운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희준과 결혼 후 육아에 매진해오던 이혜정은 지난해 3월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혜정은 한 예능에 출연해 "<빈센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라며 "<보고타>라는 영화 때문에 남편이 송중기씨랑 친하다. 중기씨가 <빈센조> 감독님께 직접 저를 추천해준 것"이라고 데뷔 스토리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육아 스트레스로 변화를 주고 싶어서 빨간색으로 염색한 날 바로 중기씨한테 연락이 온 거다. 카메오 정도로 나오겠지 했는데 대본 보니까 꽤 많은 분량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일 이혜정은 본인의 SNS에 "벌써 겨울이 끝난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나 아직 감성적이네. 눈이 좋으다"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이혜정은 눈을 맞으며 마치 런웨이에서 워킹하듯 정원을 걷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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