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총기 난사 세계 어디에도 없어, 이제 행동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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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ick and tired. We have to act." (총기 사건에 질리고 지쳤다.
우리는 행동해야만 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한탄하며 내뱉은 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반복되는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면서 총기 규제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때라는 점을 상기했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 남부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8명과 성인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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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ick and tired. We have to act." (총기 사건에 질리고 지쳤다. 우리는 행동해야만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한탄하며 내뱉은 말이다. 5일간의 한국 일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바이든은 순방을 떠난지 이틀 전 뉴욕 버팔로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기 난사로 희생횐 흑인 10명의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그런데 순방을 다녀오자마자 이번엔 어린아이들이 무차별 희생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종류의 총기 난사 사건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반복되는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면서 총기 규제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때라는 점을 상기했다.
또 "18세 청소년이 총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고 탄식했다. 총기 규제를 위해 총기 단체의 로비에도 맞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도 "우리의 가슴이 무너지고 부서지지만, 가족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직전에 참모들로부터 총격 사건에 보고를 받았다. 이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레그 애벗 택사스 주지사와 통화하며 관련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 남부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8명과 성인 3명이 숨졌다. 총격범은 18살의 살바도르 라모스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라모스는 롭 초등학교로 향하기 전 자신의 할머니에게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달에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명이 희생된지 불과 열흘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AP 통신은 "10년 전 샌디 훅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미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라며 "텍사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된 학교 총기 사건이고, 10명이 숨졌던 휴스턴의 샌타페이 고등학교 총격 이후 4년 만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비극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매일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으며, 곧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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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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