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이준석과 비공개 회동한 적 없다"

송주오 입력 2022. 6. 25. 10:51 수정 2022. 6.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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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비공개 회동이나 만찬을 한 사실이 없다"며 밝혔다.

이후 이 대표 측은 당내 현안 논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의 추가 비공개 회동도 추진했으나 회동 몇 시간 전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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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준석, 이달 중순 비공개 회동 보도 전면 부인
"尹대통령, 민생경제와 NATO 회의 준비 집중"
"당무에 尹대통령 끌여들이지 마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ㆍ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비공개 회동이나 만찬을 한 사실이 없다”며 밝혔다. 동아일보는 이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이달 중순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국 현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이 대표의 징계와 관련한 사항은 논의하지 않았다. 이후 이 대표 측은 당내 현안 논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의 추가 비공개 회동도 추진했으나 회동 몇 시간 전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민생 경제 챙기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대표와 만날 시간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과 관련된 문제는 당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을 당무에 끌여들이지 마라”고 불쾌해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이 대표 징계 등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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