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송소희, 손흥민과 어색해진 사연.."결혼 얘기 하지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국악인 송소희에게 남편감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추천했다.
그러나 송소희는 "손흥민 선수와 어색해졌다"며 손사래를 쳤다.
호스트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송소희가 손흥민의 아냇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에는 "손흥민은 무조건 축구를 잘하는 대륙인 남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송소희가 나오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적혀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국악인 송소희에게 남편감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추천했다. 그러나 송소희는 "손흥민 선수와 어색해졌다"며 손사래를 쳤다.
송소희는 지난 4일 유튜브 '리춘수'의 '명보야 밥먹자'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스트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송소희가 손흥민의 아냇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글 하나를 송소희에게 소개했다.
이 글에는 "손흥민은 무조건 축구를 잘하는 대륙인 남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송소희가 나오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적혀있다.
작성자는 또 송소희에 대해 "예쁘고 한국인이다. 손흥민과 나이대도 맞고 축구에 관심도 있고, 심지어 잘한다. 손흥민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직업도 갖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천수는 "흥민이는 내가 좋아하는 후배고, 소희도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며 "둘이 결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소희는 "나도 이 글을 지인들이 많이 보내줘서 몇번 봤다. 근데 내가 왼발을 못 써서 손웅정 감독(손흥민 부친)님이 별로 안 좋아하실 거라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손흥민의 아냇감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런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다"며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어색해졌다"며 "나 혼자 어색해졌다. 결혼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송소희는 2004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한 국악인이다. KBS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골때녀에서 팀 FC 원더우먼의 공격수를 맡아 뛰어난 득점 능력을 뽐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예원, '송지아 논란' 후 핼쑥해진 근황…"어려운 시기 이겨내자" - 머니투데이
- 장윤정 "목욕탕서 홀라당 깐 상태로 사진 찍혀…그 후로 못가" - 머니투데이
- 재혼할 남친에 정관수술 요구한 싱글맘 여친…서장훈 "이기적" - 머니투데이
- '골때녀' 송소희, 손흥민과 어색해진 사연…"결혼 얘기 하지말라" - 머니투데이
- 이상민 "빚 9억→16억4000만원 됐다…7억4000만원 늘어" - 머니투데이
- [단독]AX부터 AI팩토리까지…삼성전자, AI·로봇 전략 인재 모은다 - 머니투데이
- 외국은 5만원, 한국은 무료...대통령도 "격 떨어져" 국중박 결국 유료화? - 머니투데이
- "학생들, 1만원씩 내" 그곳, 창문까지 가렸다...'변종 룸카페' 적발 - 머니투데이
- "마스크 쓰세요"…비행기 타자마자 '발암물질' 들이마신다 - 머니투데이
- 현대차, 토요타 WRC 3관왕 축하 광고…"라이벌이자 동반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