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잉글랜드 국대 시절 괴롭힘당했어"..맨유 코치 폭로

하근수 기자 2022. 4. 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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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폴 스콜스에 대해 충격적인 과거가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마이클 클레그 맨유 코치는 스콜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싫어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스콜스는 사자 군단에서 66경기를 소화했으며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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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폴 스콜스에 대해 충격적인 과거가 전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일찍 은퇴했다는 내용이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마이클 클레그 맨유 코치는 스콜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싫어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스콜스는 사자 군단에서 66경기를 소화했으며 4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레그 코치는 신간 저서 '파워 앤 더 글로리'를 통해 "스콜스가 대표팀에서 뛰기 싫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는 충격이었다. 왜 계속 출전하냐고 물었더니 '잉글랜드이기에 그렇게 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뛰지 않을 경우 다른 나라들의 반응을 걱정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스콜스는 집을 비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가정적인 남자였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맨유를 위해 뛰는 기분과 대표팀이 같은지 물었지만 다르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스콜스가 대표팀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과거 1994년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스콜스는 2013년까지 올드 트래포드를 누비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2011년 잠깐 은퇴를 선언했지만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하기 위해 이듬해 복귀할 만큼 헌신적이었다. 스콜스는 선수 시절 오직 맨유만을 위해 땀을 흘렸으며 무려 713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스콜스가 지닌 영향력이 대표팀까지 미치진 않았다.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까지 이른바 '스램제 라인'이 가동됐지만 스콜스는 나머지 두 선수에 비해 비교적 짧게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했다.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램파드, 제라드와 달리 스콜스는 6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국가대표팀 데뷔 이후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은퇴한 스콜스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음표가 붙었다. 이날 클레그 코치는 스콜스가 대표팀 생활 동안 괴롭힘을 당했었다라며 말 못했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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