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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초대 못 받아 반품각 드레스..다시 챙겨 입어 신난 백설공주

조회수 2022. 3. 26. 07: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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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지글러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마리아'를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현재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를 맡아 또다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20일 레이첼 지글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보낸 올해의 1분기'라는 글과 함께 공유한 사진이 발단입니다. 올해 골든 글러브 시상식 때 입었던 드레스 사진을 업로드 한 거죠. 이를 본 누리꾼은 "아카데미 시상식 날 입을 드레스가 기대된다. 너무 궁금하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댓글에 지글러는 "나는 초대받지 못해 트레이닝 바지와 남자친구 플라넬을 입을 것이다"라고 한 거죠. 이를 본 누리꾼은 안타까운 응원 댓글을 쏟아 냈습니다.

이에 지글러는 "나 역시도 노력했지만 바뀔 것 같지 않다. 소파에 앉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응원할 것이며 지난 3년간의 일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나 역시도 마지막에서 기적이 일어나 현장에서 직접 축하하고 싶었지만, 글쎄…이게 가끔 세상이 굴러가는 방법인 것이다. 여러분들이 대신 화내줘서 고맙다. 나 역시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는 우리 영화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두고 외신은 지글러가 노미네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과, 코로나로 인한 좌석 배분이라고 말했는데요. 

꾸준히 아카데미의 불공정한 좌석 배분이 문제가 되어 왔던 터라 이번 초청 불발 건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가 참석하지 못한다니 원성을 살만한 것이죠.

하지만 뿔난 네티즌의 항의에 오스카가 깜짝 놀란 것 같은데요. 오스카 측은 레이첼 지글러를 초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번복했고 헤프닝으로 끝난게 된겁니다.

레이첼 지글러는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를 촬영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있지만, 오스카 측은 그가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정말 놀랐는지 진행자로 발탁 되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의 위엄을 제대로 확인하게 된 오스카입니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올해 아카데미에 총 7개 영역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27일(현지시간)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무대에 서고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한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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